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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강원도여행

설악산 흔들바위 &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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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어야 할 바위명이 왜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중의 하나인 설악산 한자락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지 도통 모르겠다. ^^

총 6개의 봉우리와 함께 해발 873미터 높이에 둘레만 4킬로에 달하는 거대한 수지암릉인 울산바위의 유래는 기이하고 독특한 형태의 봉우리가 마치 울타리를 친 것과 같다는데서 유래하였다.

울산바위를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흔들바위는 "똑바로 서 있는 석탑'이라는 의미도 있는데, 이 지역에 유독 많은 돌덩어리가 있다는 것이 이채롭다. 오랜시간 풍화작용에 의해서 굳어진 흔들바위는 생각보다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여전히 많은 여행객들의 호기심의 대상 중의 하나이다.

설악산입구에서 부터 시작한 흔들바위-울산바위의 등반코스는 비로봉으로 가는 코스와 더불어 일반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중 하나이지만 흔들바위를 지나서 울산바위로 이어지는 코스는 조금 힘이드는 편이다.

매표소를 지나서 거대한 불상을 지나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설악산 최고의 사원인 신흥사가 보이는데 사원을 끼고 계속해서 등반하면 헬기로 공수해서 작업한 고무와 철골로 탄탄하게 이어진 등산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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