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경상도여행
2015. 11. 25.
경주 불국사
가랑비가 아주 저렴하게 내렸다 말았다 하는 어느 가을날 오후 갑자기 생각이 난 경주..지금보다 조금 더 젊었을 때 절친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여인숙으로 정말로 자주 놀러갔었던 기억이 나는데...오래만에 방문한 경주 뭔가 많이 변한 듯 변하지 않은 모습이다.너무 늦게 도착해서 예상하던 분황사와 경주 국립 박물관 그리고 첨성대는 다음으로 기약하며...가을비 내리는 이번 여행은 경주 불국사와 불국사 단풍 두 파트로 나누어 사진을 올리려고 한다.부산 노포동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경주 행 고속버스는 1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천년고도 신라의 향기가 묻어나는 경주에 도착했다.관광안내소에서 간단하게 경주시 지도를 구한 후 터미널 건너편에서 불국사 행 10번 버스를 기다렸다. 10번 버스는 경주여행에서 가장 유익한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