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2015. 11. 26.
혼잡함 그 두번째
혼잡함의 대명사인 호찌민의 길거리 모습 그 두번째 이야기. 긴 생머리에 한껏 멋을 낸 젊은 여성들이 엷은 색상의 오토바이를 타고 베트남 길 거리를 질주하며 뭇 사내들의 시선을 받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다가는 바로 무표정의 경찰에게 바로 벌금이라는 스티커를 발부받아야 한다.어느순간 갑자기 베트남에 오토바이가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났듯이 이 혼잡함의 다음은 오토바이가 아닌 자가용으로 변할 것이다. 교통사고 발생이 높은 베트남에서는 길을 걷는 것 자체부터가 어려운 여행의 시작이다.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