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여행/남부여행
2015. 11. 21.
프놈 보꼬 Phnom Bokor
프놈 보꼬 (캄보디아)2004년 한국에서 개봉한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영화 '알 포인트'의 주 촬영장소인 프놈 보꼬(보꼬 마운틴)는 당시 으시시한 분위기의 폐 건물로 인해 많은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다.영화 제작비에 비해서 꽤 많은 관중인 150만명을 동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비교적 스타가 된 이선균씨가 박하사 역할로 출연했으며, 영화의 주인공은 감우성씨가 맡았다. 이 장소를 섭외할 당시 캄보디아 측 코디인 지인이 몇년전 타국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아 필자의 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촬영이 들어가기전 캄보디아 서북부 지역을 비포장길로 다니며 장소 섭외를 하던 생각이 가끔 지금도 난다. 태국측 국경마을에서 합석판으로 짠 허럼한 숙소에서 하루밤 지낸 기억과 차량이 웅덩이에 빠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