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강원도여행
2015. 11. 21.
태백 철암 탄광 역사촌
태백은 강원도지만 정선이나 평창에 비해서 날씨가 너무나 달랐다. 더웠다...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4번 통리행 버스에 몸을 싣고 태백시의 변두리 마을로의 여행을 시작했다.가는 중간중간 만나는 철길과 그렇게 깊은 산중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펼쳐지는 긴 산자락이 새쌈 여기가 강원도라는 생각이 불현듯 다시 든다. 오래전 여행을 왔던 기억과는 너무나 달라진 태백의 풍경이 조금 더 생소하기는 마찬가지지만..철암역에 내려야 한다는 정보만 접한 채 접어든 철암마을... 아직도 채굴 중인 탄광이 보이고 철암 구역이라는 방소을 듣고는 이제 내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채 마치기도 전에 바로 아래 백 미터 조금 더 될 듯한 거리에 철암역이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깔끔하게 정돈된 새 역사를 지나면 여행안내소가 보이는데 관리인..